BTS 뷔, 도쿄서 머리채 잡혀, 일본 팬들도 분노

뷔는 2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의 한 매장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샐린느 행사에 참여했다.

뷔가 등장하자마자 팬들이 몰려들어 소리를 질렀고, 이중 한 극성팬은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려던 뷔의 머리채를 낚아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장면은 당시 현장을 촬영 중이던 다른 팬으로부터 빠르게 확산되었고 결국 일본 팬 내에서도 큰 논란으로 퍼졌다.

이날 행사는 뷔 씨가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하는 자리로, 현지 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셀린느 스토어 앞에 구름떼처럼 모였다.

영상에는 행사를 마친 뷔 씨가 팬들에게 손인사와 미소로 화답하며 차로 이동하던 중 한 극성팬에게 머리카락이 잡히는 장면이 담겼다.

많은 스태프가 팬들의 접근을 저지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뻗어오는 손을 미처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