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침착맨(이말년)이 절친 주호민의 ‘교사 고소사건’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발달 장애 아들 교사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선 주호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침착맨의 개인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침착맨은 “호민이형이 이번에 기사도 나고 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라며 “지금은 뜨겁고 하니 일단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의도와 상관 없이 전달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 기다려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주호민씨가 자폐 아들을 담당했던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사건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지난 1월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됐고, 현재는 질병휴직 중이다.

주호민씨는 해당 교사가 훈육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언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는 주호민의 고발에 대해서 해당 교사에 부당하다며 비난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주 작가는 교사를 무리하게 고소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